트럼프 미국 확진자 27만명 넘자 마스크 착용권고..마스크 관련주 다시 오를까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AP연합뉴스
미국 보건당국인 질병통제예방센터(CDC)는 3일(현지시간) 미국인에게 마스크 등 안면 가리개 착용(face covering)을 권고 하였습니다.(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마스크 착용 의사가 없음을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백악관 코로나19 태스크포스 브리핑에서 이같이 밝히면서 “이는 추가적인 자발적 공중보건 조치로, 의료용 마스크가 아닌 천 마스크를 사용할 것을 권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의료용 마스크는 의료진을 위해 비축 돼야 하기 때문"이라며
이어 트럼프 대통령은 "스카프로 입을 가리는 것도 나쁘지 않다고 말했습니다."
뉴욕타임스는 '마스크를 만드는 방법'이란 기사를 싣기도 했습니다. 이것은 마스크 대란이 예상되는 상황을 고려해 대안을 고민하기 시작한 것으로 보입니다.
뉴욕=AP연합뉴스
초기부터 마스크 착용을 강조했던 우리나라와는 달리, 미국과 유럽에서는 일반인들에게 마스크 착용을 권고하지 않았고 사망자가 속출하는 상황 속에서도 마스크를 쓰지 않았던 사람들, 그 이유는 무엇이었을까요?
미국과 유럽 각국 정부는 손 씻기와 사회적 거리 두기의 중요성을 더 강조해왔습니다. 서양에선 마스크는 아픈 환자나 테러범이 쓰는 걸로 여겨 잘 착용하지 않는다. 또 마스크에 대부분은 수입에 의존하다보니 생산과 수급에도 문제가 있습니다.
세계보건기구 WHO는 마스크가 코로나19 예방에 효과적이라는 증거가 부족하다며, 착용을 권고하지 않았었고, 사태가 심각해지자 뒤늦게 한발 물러섰습니다.
우리 보건 당국은 5년 전 메르스 사태를 경험하면서 마스크 착용의 예방 효과가 크다는 것을 알아냈었습니다.
또 평소 미세먼지로 마스크 수요가 많아 생산 업체가 늘었기 때문에 수급이나 착용 면에서 모두 익숙했던 것도 도움이 됐다고합니다.
뒤늦게 일부 유럽 국가들이 마스크 착용을 의무화하거나 권고하기 시작했고, 미국도 전 국민의 마스크 착용 권고를 고민하는 상황입니다.
코로나 19 로 인해 다양한 테마주들이 등장했었는데요.
이 가운데 마스크 관련주도 많은 상승폭과 하락폭을 오르내리는 상황이였습니다.
대략적으로 지난주 초반에 확 오르다가 중반에 뚝 떨어 졌고 2일 전 상승하고 어제 또 하락한 상황입니다.
미국에 마스크 권고로 인해 우리나라 마스크 관련주들이 다음 주 월요일 상승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마스크 관련주로는 레몬,톱텍,모나리자,웰크론,오공,케이엠 등이있습니다.
저 또한 레몬과 웰크론을 단타로 생각하고 구매했었는데 크게 오를 때 구매하여 뚝 떨어지고 다시 약간 상승할 때 판매하여 큰 이익은 보지 못했습니다.
요즘 코로나 이슈로 주식시장이 요동치기 시작하면서 많은 사람들이 주식을 하기 시작했는데요.
테마주에 경우 상승폭도 크지만 이슈가 사라지면 하락폭이 지속될 수 있기 때문에 조심하셔야 될것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