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가 잠실종합운동장에 해외 입국자 전용 워킹스루((walking through) 방식 선별진료소를 설치하여 4월 3일 운영을 시작했습니다.
3일 오후 서울 송파구 잠실종합운동장에 워킹 스루 방식의 선별진료소가 설치돼 있다. /연합뉴스
워킹스루 진료소는 ?
코로나19 검사를 위해 시행되고 있는 우리나라의 ‘드라이브 스루(Drive thru) 진료소’가 전 세계의 호평을 받는 가운데 등장한
워킹 스루는 (walking thru) 진료소는 1인 감염 안전 진료 부스 시스템 으로 여기에는 바이러스가 외부로 나가지 못하도록 압력을 낮추는 음압 설비를 갖춘 컨테이너가 있으며, 검사 받을 사람이 들어서면 의료진은 부스 밖에서 손만 집어넣어 콧구멍과 입안에서 검체를 채취한다. 이는 검체 채취에 1분, 환기와 소독에 1~2분이 걸릴 정도로 시간을 대폭 단축 시킨 진료소이다.
드라이브 스루 진료소와 마찬가지로 워킹스루 진료소도 호평을 받고있지만,
잠실종합운동장에 지어진 진료소는 사정이 다릅니다.
그 이유는 해외 입국자 전용이라는 타이틀을 달고 만들어졌기 때문인데요.
해외로 부터 입국한 모든 인원을 공항에서 검사할 수 없기 때문에 유증상자들은 공항에서 검사를 하고
무증상자들을 잠실종합운동장에서 검사를 하겠다는 결론이 난 것입니다.
(그 배경으로는 잠실종합운동장에 해외 입국자 선별진료소가 설치된 배경으로는 입국자 중 강남·서초·송파구 거주자의 비중이 컸기 때문으로 알려졌습니다.)
하지만
"잠실종합운동장 인근 주민들과 직장인들은 공항에서 차로로 70㎞가 떨어진 곳에 선별진료소를 마련하는 것을 이해할 수 없다며 반발"하며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는 ‘잠실 종합운동장 워킹 스루 선별진료소를 반대합니다’라는 청원도 진행되었습니다.
결국 운영을 시작한 3일 저녁 최모의원은 "안심하셔도 된다. 잠실 워킹스루는 송파 주민을 대상으로 하게 됐다"고 밝혔습니다.
또한 "강남, 서초 등 자치구의 보건소에 해외입국자 전용 선별진료소를 증설해 수요를 우선 소화하고, 증설이 어려운 송파구는 주로 잠실운동장 워킹스루를 이용하게 되는 것"이라고 설명하며 "입국자들을 태운 공항 출발 리무진도 입국자들이 거주하고 있는 해당 자치구의 선별진료소로 바로 가게 되니 걱정하지 않으셔도 된다"고 강조했습니다.
많은 분들이 걱정하시고 계셨을텐데 잘 해결되어 다행입니다.
얼른 코로나19가 사라지고 자유롭게 돌아다닐 수 있는 날이 오면 좋겠네요.
모두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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