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자를 별로 좋아하지 않는 저에게 냉동피자를 저녁으로 먹자는 엄마..
바로 입 내밀고 투덜투덜
(나 피자안좋아하는데 냉동피자라니 어휴 나 도미노피자만 먹는데ㅠㅠ)
철딱서니 없죠?ㅎㅎㅎ 얼마 전 고메 그릴피자를 앞에 두고 제가 한 말입니다 ㅎㅎ
제가 투덜 되니 한판에 5000원도 안 해서 저렴해서 구매했다며..
그래도 저는 싸던 비싸던 맛이 있어야 먹지..라는 생각을 하며
전자렌인지에 넣고 데웠더니
엥? 치즈가 꽤 많네? 괜찮아 보이네? 하고 한입 앙
오! 가격 대비 맛 굿굿 토핑도 많고 치즈도 많고
혹시 부족하다면 집에서 양파나 파프리카 햄 등등 추가해서 먹으면
더 고급질 것 같더라고요 ㅎㅎ
그렇게 잘 먹는 제 모습을 보고 뿌듯했는지 엄마는 인터넷으로 8판 추가 구매!
통 큰 저희 엄마의 주문에 잠시 놀랐지만 혼자서 간편하게 먹기 좋아서 괜찮아요 :)
발열패드를 접시 삼아 데워 먹기 때문에 설거지를 줄일 수 있습니다.
발열패드는 전자레인지 조리만으로 오븐에 조리한 듯한 바삭한 피자 도우의 식감을 구현하는 역할을 해준다네요~
오늘 저는 혼자 한판 먹기 조금 부담스러워서 반절을 잘라서 데웠는데
중간에 치즈가 흘러내려버렸어요ㅎㅎㅎ 그래서 그냥 접시 사용:
잘라서 먹으려면 발열패드는 자르지 말고 피자만 잘라서 발열패드 사용하고
나머지 피자와 발열패드는 다시 냉동 보관하면 될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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