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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사이어딘가/Drama, T.V show

슬기로운 의사생활 악기연주! 대역없이?? 이렇게 하다니..

by 개미짱이 2020. 4. 9.

 '슬기로운 의사생활'이 여느 드라마와는 다른 매력 포인트는 밴드활동이다.


1회에서 이들은 양석형의 제안으로 밴드를 결성하게 되고, 과거 이들이 밴드를 결성하게 된 사연부터 각자 포지션을 어떻게 맡게 됐는지 등의 내용이'슬기로운 의사생활'만의 또 다른 재미 포인트가 됐다. 


더욱이 이 드라마에서 주목할 점은 배우 다섯 명 모두가 대역 없이 연주 장면들을 모두 소화하고 있다는 점이다. 지난 2일 4회에서 99즈의 캐논 변주곡 연주 장면은 방송 이후 많은 화제가 됐다. 온라인에서 커버곡 영상이 잇따라 양산되고 유튜브에서 밴드 관련 메이킹 필름 콘텐츠는 평균 10만 뷰를, 네이버 TV에서 캐논 연주 장면은 약 22만뷰를 달성하기도 했다. 배우들이 직접 연주하는 만큼, 디테일이 살아있는 실감나는 연주 장면은 시청자들의 감탄을 불러일으켰다. 이외에도 '좋은 사람 있으면 소개시켜줘' 등 연주로도 '슬기로운 의사생활'만의 뮤직 드라마 장르의 매력도 더욱 살아났다. 


현장 관계자에 따르면 배우들은 밴드 연주가 가능한 배역을 위해 드라마 촬영이 시작되기 몇 달 전부터 드럼과 기타, 건반을 배우는 등 연습에 돌입했다. 본래 기타를 쳤던 조정석을 제외한 배우들 모두 각 악기를 다뤄본 적이 없던 상황으로, 각자 연습을 시작한 후 틈틈이 연습실에서 만나 함께 연주를 맞춰봤다. 본격적인 촬영 현장에서는 주로 조정석이 배우들을 리드하거나 함께 연기 호흡을 맞춰가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렇듯 배우들의 남다른 노력의 과정을 통해 근사한 캐논 변주곡 명장면이 탄생했고, 99즈만의 인상적인 장면을 남길 수 있었다.


'슬기로운 의사생활'은 의사들의 이야기를 다루는 메디컬 드라마 같으면서도 휴먼 드라마이기도 하고, 코믹하면서도 로맨틱한 요소들이 적재적소에 배치된 복합 장르다. 여느 드라마와는 다른 매력으로 사랑받고 있는 가장 큰 이유다.


저도 고등학교 때 밴드 활동을 했었기 때문에 보면서 소름이 끼치곤 합니다.

이 배우들이 연기를 연기로 하는 것이 아닌 연기를 삶으로 녹여 내는 분들인 것 같습니다.

어려운 의학 용어와 대본을 외우는 것 만으로도 쉽지 않았을텐데 이런 노력들이 더 좋은 드라마를 만들어내는 요소인것같네요~^^

배우들 너무 멋집니다 ㅎㅎㅎ


드라마 못 보신분들이나 또 보고 싶으신 분들은 아래 링크 남겨드립니다.


https://tv.naver.com/v/13179859-드라마

https://tv.naver.com/v/13202939-연습영상


2020/04/01 - [그사이어딘가/Drama, T.V show] - 슬기로운 의사생활 인물관계도,기획의도, 등장인물 설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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